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이 결혼한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오늘(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MBN '알토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지민과 변기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축가는 김승현의 절친이자 가수 유미와 최제우가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알토란'의 MC와 작가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환상거탑'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