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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박재홍 주건협 회장 "부동산 규제 이겨내야"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시장이 내수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규제에도 주택 업계가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수도권 등 전국에 주택 3000여가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택업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택업계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건설 경기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 회장의 중책을 맡다 보니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주택건설협회 12대 회장에 선출된 박 회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신으로 호남대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영무건설을 이끌었으며 2014~2016년 주건협 중앙회 감사와 2017~2019년 주건협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건설 연관산업을 비롯해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만큼 주택시장이 냉각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이어진 자리에서 주택업계 현황과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박광규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 상무이사에 따르면 ▲하자관리제도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개선 ▲공공택지 공급방식 개선 ▲공공건설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인상 ▲민간건설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인상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자 요건 개선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인하 및 산정방법 개선이 골자다.

주택건설협회는 이에 대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사업주체의 감리업무 경과보고 제출 및 승인권자 관리·감독 강화 ▲감리자의 부실감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명시 ▲공공택지 공급방식 개선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및 정례화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자 요건 개선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30~50%) 대폭 인하 ▲정기 신용평가등급을 기준 보증료율 적용 등을 건의사항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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