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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에 종합재가센터 9곳 문 연다··· '2020 달라지는 서울 복지' 발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올해 서울에 노인 장기요양과 장애인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 9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생긴다.

서울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은 담은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발표했다.

시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며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센터는 중증뇌병변장애인에게 맞는 교육, 돌봄, 건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장애인 탈시설 지원도 확대된다. 퇴소자 정착금을 전년 대비 100만원 증액해 13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보조시간은 기존 5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린다.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13개 자치구, 228개동으로 확대된다. 돌봄SOS 서비스가 시행되는 자치구는 광진·중랑·도봉·서대문·양천·영등포·송파·강동·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구다.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5곳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종합재가센터도 9곳이 추가로 개소해 총 13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긴급복지 재산 기준을 2억4200만원에서 2억57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는 2.94% 올리고, 해산(출산)급여는 10만원 늘어난 70만원, 장제급여는 5만원 오른 8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적용받는 중증장애인에게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수급 문턱을 낮춘다.

시는 올해부터 공동주택 관리비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하거나 휴·폐업 사업자, 세대주가 사망한 가구를 위기가구에 포함시켰다.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 50+센터 4개소를 추가로 확충한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인생재설계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경력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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