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과거 이력이 화제다.

8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2020년이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장동윤과 만나 인터뷰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 장소는 SBS 보도국 스튜디오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과거 장동윤이 SBS 뉴스로 처음 얼굴을 알렸기 때문.

5년 전 '편의점 강도 잡은 훈남 대학생'을 보도한 SBS 취재 기자가 장동윤과 만났고, 이에 장동윤은 "내 인생 창조주"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장동윤은 "그때 보도를 해주셔서 훈남 대학생으로 알려졌고, 배우 데뷔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동윤은 당시 금융회사 인턴 직원으로 합격증을 받았지만 결국 배우의 길을 택했다고.

뿐만 아니라 장동윤은 그동안 작품을 함께 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소처럼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