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정경두 국방장관, 24개 방산업체 CEO 만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국방컨벤션에서열린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방산업체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과 박재민 차관,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해 24개 방산업체가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다. 방산업체 CEO 간담회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방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장관이 방산업체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2018년 12월 최초로 개최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

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ADEX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방산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며 "방위산업이 반도체, 조선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 뜻깊은 한 해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국내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7278억원의 '핵심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보강예산'을 편성하고, '방위산업 육성예산'을 작년 대비 69.3% 증액해 부품국산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한국형'이라 불리는 국산화에 역점을 뒀지만, 무리한 국산화는 군수품의 신뢰성과 성능의 저하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장관의 모두발언에 이어 방위사업 추진여건 및 애로사항과 관련한 토론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24개 업체에서 20여건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토론 간 방산업체 대표들은 국방부와 방사청에서 추진한 신속시범획득제도, 방위사업청의 사업·계약 조직통합, ADD 재구조화 시범운영, 원스톱행정서비스·다파고(DAPA-GO), 미래도전기술개발제도와 올해 추진 중인 방산원가구조 개선, 기술성숙도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엿다.

업체 건의사항 중에는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 방산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바라는 건의사항 등이 올라왔다.

이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업체의 방산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산수출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방산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약특수조건을 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하겠다"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