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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달성

1전비,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7일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출고를 달성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록은 1전비에 T-50 항공기가 도입된 이후 2006년 3월 첫 주기검사를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14년에 걸쳐서 달성되었다.

T-50 항공기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주기검사 600대 달성은 국산 항공기의 안전성 및 정비품질을 증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4년 간의 주기검사를 통해 1전비는 항공기의 주요결함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정비를 통해 조종사의 안전을 지켰으며, T-50 항공기 주기검사 지원장비를 개선 및 창안하여 주기검사 정비능력을 향상시켰다.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에 도달한 항공기 부품을 분해해 수리· 교환·기능점검을 하는 계획정비를 말한다. T-50 항공기는 200시간의 비행을 주기로 검사를 진행하며 작업은 7일가량 소요된다. 이때 기체·전기·유압 등 10여 개의 계통, 300여 개의 항목에 대한 치밀한 점검 및 정비가 이루어진다.

기념행사에서 제1전투비행단장 권오석 준장(공사 39기)은 주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6년부터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힘써온 정비요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항공기 정비품질 보증과 안정적인 비행지원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이하



1전비 부품정비대대장 오병근 중령(학군 26기)은 "주기검사 600대 출고는 지난 14년간 거쳐 간 선후배 정비사들의 열정과 혼을 담은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주기검사 1,000대 출고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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