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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노사, 결식아동·독거노인에 성금 1000만원 전달

6일 LS니꼬동제련이 울주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왼쪽부터)김동열 울주군청 복지교육국장, 박태관 울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 이선호 울주군수, 박성걸 노조위원장, 박은덕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S니꼬동제련



LS니꼬동제련이 노사가 함께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LS니꼬동제련은 6일 울주군청을 찾아 노경합동이웃사랑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박태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금은 LS니꼬동제련 노동조합에서 성금 500만원을 마련했고 회사에서도 동일 금액을 지원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정 기탁돼 울주군에 거주하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에도 울주푸드뱅크를 후원해 280여명의 이용자에게 매달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LS니꼬동제련 박성걸 노조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서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회사에서도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 노동조합은 매년 전 조합원이 매달 회비에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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