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일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1231명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해 조기 완료했다.

국민연금은 업무 관련 부서 및 전환대상자와의 열린 간담회, 전문가가 포함된 꾸준한 전환 협의회 개최 등 총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등 17개 직종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상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콘텐츠 공모전 대상', '일자리창출위원회 부위원장 표창' 등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 장관급 이상 정부표창 수상이다.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정규직 전환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