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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새해 신작게임 출격 대기…'리니지' 잡아라

'바람의 나라: 연' 이미지. / 넥슨



게임 업계가 새해를 맞아 신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탄탄하거나 새로운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으로 올해 포문을 열고 '리니지'에 대항할 전열을 다듬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자체 IP를 통해 변화 모멘텀을 노린다. 올해 넥슨은 자사 장기 인기 IP인 '바람의 나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내놓는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넥슨의 앞으로 10년을 결정지을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신작들을 갈고 닦아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한 '바람의 나라: 연'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던전앤파이터'와 추억의 게임으로 불리는 '마비노기', '카트라이더'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도 있다. 넥슨은 오는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A3 스틸얼라이브' 대표 이미지./ 넷마블



넷마블도 오는 22일 신작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쇼케이스를 예고됐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PC 게임 'A3' IP를 기반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자사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인 '제2의 나라'도 연내 출시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기반 IP를 활용한 신작 3종 '미르4', '미르W', '미르M'을 연내 선보인다. 컴투스는 자사 '서머너즈워' IP 기반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각각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네오위즈도 모바일 신작 캐주얼 RPG '위드 히어로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위드 히어로즈는 이순신, 베토벤, 나폴레옹 등 전 세계 역사와 신화 속 캐릭터 100여 종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게임사들이 다양한 종류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IP 기반 신작이 '리니지' 형제가 주도하고 있는 게임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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