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우리은행 달력', 은행 달력 판매 순위 1위

/중고나라



국내 5대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에서 제작한 '은행 달력'중 우리은행 달력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이들 은행에서 제작한 달력의 중고거래 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리은행 달력의 거래량이 2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달력은 KB국민은행으로 192건이다. NH농협은행(164건), 신한은행(117건), KEB하나은행(103건)이 그 뒤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관리하면서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었으나, 은행 달력만은 예외다. 예로부터 은행 달력은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 전국 각 지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은행 달력 시세는 은행 브랜드에 따른 차이는 없다. 다만 'VIP 고객 벽걸이용'은 1만원, '일반 고객 벽걸이용' 5000원 등 고객 등급별로 배포된 달력 간에는 2배 가량의 가격 차이가 난다. 각 고객용 달력 간 종이 품질이 다르고, VIP 고객용 달력에는 유명 화가 작품이 실리는 등 완성도에 차이를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대부분 고객들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중고나라를 많이 이용하지만, 은행 달력처럼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도 상당히 많다"며, "중고나라 회원 한 명, 한 명이 1인 가게가 되는 세포마켓(cell market) 특성상 진귀한 제품이 많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