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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CES서 자율주행 최신 기술 선보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기업인 에이모(AIMMO)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20'에 참가한다. /에이모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기업인 에이모(AIMMO)가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20'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에이모는 이번 전시에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북미, 중국, 유럽 등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모 부스는 테크 웨스트 전시장 내 샌즈 엑스포에 위치하며, 현장에서 이동하는 물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과 자율주행 차량의 영상, 레이더, 라이다 센서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3D 큐보이드(Cuboid) 자동 생성 기술 시연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에서 5까지 6단계로 분류된다. 레벨 0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비자동화 단계이며 레벨 5는 모든 환경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단계다. 현재 대다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레벨 3단계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시키기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더욱 고도화된 다량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할 전망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인공지능 모델링에 필요한 품질 좋은 학습 데이터 가공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CES 2020 참가가 에이모만의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며 "앞으로 전 세계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툴이 IT, 자율주행, 헬스케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시장규모가 2019년 약 4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6억 달러로 매년 25%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는 연평균성장률이 28.4%로 가장 높게 나타나 학습 데이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도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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