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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제품 매출 '뚝'…경동나비엔 온수매트 '홀로 성장'

2015년 나비엔 메이트로 시장에 첫 포문

지난해엔 첨단기능 갖춘 '더 케어' 새 출시

온기는 40% 빠르게 전달, 안전장치는 두루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더 케어'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난방제품 매출이 뚝 떨어진 가운데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가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15년 당시 우수한 온도제어 기술력을 갖춘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로 시장에 포문을 연 주인공이다. 특히 첨단 기능을 접목하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온수매트 '더 케어(The Care)'를 지난해 9월 출시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는 지난해 9~11월 사이 판매량이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43.6%나 늘어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수매트는 통상적으로 가을이나 초겨울이 성수기다.

또 2018년 기준으로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매출액은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며 연평균 3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온난한 기후로 여타 겨울철 제품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실제 유통업계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 모두 인기가 높았던 롱패딩 판매는 전년에 비해 최소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겨울 가전 역시 매출이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은 바로 '더 케어'다.

이 제품은 ▲스마트 분리난방 ▲다중 안전 장치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제어 ▲1㎜ 초슬림매트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편리함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매트 내에 흐르는 물을 스스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셀프 이온 케어'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이는 99.9% 이상의 살균 성능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주로 정수기에 제품에 주어지는 살균인증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매트 내 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난방 기능도 두루 갖추고 있다. '더 케어'는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며, 각 생활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온도를 제안하는 오토 히팅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대별로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맞춤온도 모드를 제공,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 밖에서 미리 온수매트를 켜두면 집안에 들어오자마자 따뜻한 온수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수면모드를 통해선 자는 동안 체온의 변화에 따라 설정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피부에 닿는 감촉까지 고려한 감성 품질 역시 돋보인다. 커버부는 100% 순면 소재를 사용하고, 형광표백이나 염색처리를 하지 않은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매트부 역시 미국 식약청(FDA) 우수실험 검사기준에 따라 피부자극테스트와 피부독성테스트 2가지를 모두 통과할 정도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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