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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더 뉴 QM6, 12월 국내 SUV 1위 차지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가 다시 한 번 '대박'을 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더 뉴 QM6가 국내 SUV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QM6는 지난해 6월 출시된 QM6 부분변경 모델이다. QM6 GDe로 가솔린 SUV 시장을 개척했으며, 더 뉴 QM6에는 LPG 연료를 쓰는 LPe 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더 뉴 QM6는 출시 직후인 지난해 7월 4262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11월까지 누적 2만3237대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가 12월에 7558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더 뉴 QM6 LPe는 전체 판매량 4만7640대 중 43.5%나 됐다. '도넛 탱크'를 탑재해 높은 연비와 정숙성,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덕분이다. 아울러 더 뉴 QM6에는 1.7ℓ 다운사이징 디젤엔진도 새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했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성공 요인을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한발 앞선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고, 이에 걸맞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도 결국 그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더 뉴 QM6를 통해 이 같은 공식을 입증했으며, 2020년 새해에 출시할 신차에도 이러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가치를 담아내어 고객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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