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3세대 K5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선정 2020년 1월의 차에 선정됐다.

KAJA는 3일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의 차량 1대를 뽑고 있다.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K5는 DS3 크로스백을 재치고 최종 선정됐다. 총점은 21점, 항목별로는 평균 4.2점을 기록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3세대 K5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인테리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갖춘, 똑똑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패밀리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5월) ▲토요타 라브4(6월) ▲BMW 뉴 7시리즈(7월) ▲기아자동차 셀토스(8월) ▲볼보 S60(9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10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11월) ▲BMW 뉴 8시리즈(12월)를 선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