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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나재철 금투협회장 "능동적인 협상자 될 것"

"금투협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인 협상자로 만들 것"

2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금투협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회원사와 정부를 설득해 양측이 납득할만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나 회장은 지난해 금투협이 이뤄낸 소기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23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하를 이끌어내면서 추후 손익통산, 손실이연 등 자본시장 세제개편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면서 "이외에도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안 마련,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차이니즈 월을 비롯한 일부 영역에 원칙중심규제를 도입해 시장 친화적 규제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나 회장이 취임한 올해부터는 '자본시장 역할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 발굴 사모펀드 ▲부동산신탁, 프로젝트파이낸스(PF) 규제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등 국민자산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모험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미래역량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모펀드 등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일변 정책의 노선변경을 위해 회원사 건의 채널을 확대하고, 불완전 판매 근절과 금융당국과 국민의 금융이해도 제고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금투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구포신(除舊布新)'이란 사자성어를 활용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자는 의미다.

나 회장은 "금투협을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 조직,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는 조직, 열정·소통·변화의 조직 문화가 정착된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며 "조직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성과창출형 인사, 예측가능한 인사 등으로 선도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와 함께하는 혁신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혁신방안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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