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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CES 진출한다

비트센싱, SOS랩, 포디투마루 등 제품 전시

CES 2020서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도 등장

CES 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엔씽의 '플랜티 큐브(Planty Cube)'/사진=엔씽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체품 전시회 CES 2020에 대거 참석한다. 단순히 참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성과 기술력, 디자인 등 우수한 전시 제품에 수여 하는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씽, 비트센싱, 엑소시스템즈 등 한국 스타트업이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엔씽은 팜테크 스타트업으로 Io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양질의 작물을 재배해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엔씽은 '플랜티 큐브(Planty Cube)'라는 큐브 형태의 컨테이너에서 수요에 맞게 생산량을 관리한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비트센싱의 '24GHz 트래픽 레이더(Traffic Radar)'/사진=비트센싱



비트센싱은 교통 트래픽 레이더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비트센싱의 24㎓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트센싱은 트래픽 레이더를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용 이미지 센서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소시스템즈는 근골격 강화 웨어러블 기기로 혁신상을 받았다. 엑소시스템즈의 '엑소리햅'을 착용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파악하고 전기자극 등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돕는다.

아이콘AI는 아마존의 AI 스피커 알렉사와 연동한 '스마트메이크업미러'로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획득했다.

혁신상을 받지 않은 스타트업도 CES에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SOS랩은 자율주행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술은 '라이다'를 선보인다. SOS랩의 라이다는 드론 및 자율차의 센서로 개발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음식을 서빙하는 자율주행 로봇 '페니봇'을 선보인다. 페니봇은 뜨겁거나 무거운 물건을 사람이 직접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실리콘밸리 약 10여 곳의 식당에서 페니봇이 고객들에게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리베스트는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했다. 리베스트는 다양한 형태에 적용할 수 있는 고에너지 고밀도 플렉서블 2차 전지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웨어러블 심박 세동 측정 기기를 내놓은 '휴이노', 환자별 맞춤형 뇌 자극 가이드 소프트웨어의 '뉴로핏', 사용자의 행동 및 위치를 기반으로 혼합된 맞춤 향기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퓨저의 '피움랩스', 고양이 자동 화장실의 '골골송작곡가', 손가락 움직임을 읽는 '핑거센서'를 만드는 '퀵소(Qeexo)', AI 기반 로고 생성 기술을 선보이는 '비비빅닷컴', 사용자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AI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CES 2020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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