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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 이색 시무식 진행

박원순 시장이 Ted 강연식으로 신년사 '대전환의 길목에서 - 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 합니다'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이색 시무식으로 서울시정 새해 화두인 '공정한 출발선'에 대한 실행 각오를 다지며 2020년 경자년을 시작했다.

시장부터 직원까지 각자가 내놓은 책을 서로에게 추천해 읽고 싶은 책을 현장에서 교환하는 '공유책방'을 열었고, 박원순 시장은 'Ted 강연' 방식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힙합가수 치타는 청년의 애환과 서울시정의 다양한 가치를 가사에 담은 랩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청, 사업소, 자치구, 시의회사무처, 투자·출연기관 등의 직원 3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추천 도서로 '불평등의 대가'(스티글리츠),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우리 아이들'(로버트 퍼트넘), '축적의 길'(이정동), '탁월한 사유의 시선'(최진석) 등 불평등 사회와 경제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책을 내놓았다.

2부에서는 박 시장이 테드(Ted) 강연식으로 신년사 '대전환의 길목에서 - 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 합니다'를 발표했다.

신년사 발표 이후에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해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정한 출발선'이란 메시지가 담긴 대형 통천이 펼쳐졌다. 올해 시정 키워드가 적힌 종이비행기도 날렸다.

3부 초청공연에서는 서울의 신년을 함께 축하하는 'Celebrate in SEOUL' 무대가 펼쳐졌다. 힙합가수 '치타'가 출연해 청년의 애환, 새해 서울시정의 비전인 '기회가 평등한 서울', '지속가능한 미래', '분배가 평등한 서울'에 대한 가치를 가사로 담은 랩을 선보였다.

박 시장은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은 공정한 출발선의 보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모든 재원을 활용해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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