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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민우 무혐의 이유는?

사진= 메트로 손진영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40)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7월 언론에 보도된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됐던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아 수사가 종결됐다"며 "그동안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술집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과 강제추행 혐의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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