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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내년부터 유초중고 교육비 스마트폰으로 확인·결제 가능"

"내년부터 유초중고 교육비 스마트폰으로 확인·결제 가능"

교육부, 에듀파인-학교업무관리스시템 통합 'K-에듀파인' 2일 개통

교육부



내년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육비 고지와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결제도 가능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사용하던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K-에듀파인을 2020년 1월 2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듀파인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가 사용하는 지방교육재정시스템으로 2008년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장비 노후화와 변화하는 제도와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2015년 개편에 착수했다.

이번 K-에듀파인 개통에 이어 사립유치원도 사립유치원 회계에 적합하도록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을 적용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내년 3월 1일 개통된다.

K-에듀파인 개통으로 기존 재무와 행정업무를 완전 통합하고 수기 작업의 전자와, 대외기관 정보연계 확대, 전자금융서비스 고도화 등 기존 불편이 대폭 개선되고 업무 효율성과 재정 투명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스쿨뱅킹(전자고지 및 전자수납)을 추가 도입해 지금까지 학부모들은 수업료와 현장학습 등 교육비를 은행수납이나 스쿨뱅킹 방식으로 처리했으나, 앞으로는 기존 방식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고지와 전자수납 처리도 가능하게 된다.

또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재정(에듀파인)과 행정(업무관리시스템)업무를 단일 환경으로 통합, 단순 반복적인 재정문서의 경우 간편·다건 결재 방식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카드사의 사용내역을 지출업무 처리 자료로 직접 활용하고 발급·해지도 가능하도록 카드관리스시템도 도입되고, 공무원연금 등 대외기관 정보 연계도 확대돼 정보 활용성이 높아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방교육의 재정과 행정의 근간을 지원하는 K-에듀파인이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현장의 사용자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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