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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부 메뉴'로 모은 성금 지역 주민에 나눠

LG전자는 기부 메뉴를 통해 조성한 성금을 이웃들에 나눴다. /LG전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온정을 이웃들에 나눴다.

LG전자는 최근 사업장 인근 소외된 이웃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사내 식당에서 '기부 메뉴'를 이용해 모인 돈이다. 1년간 약 2300만원이 모였으며, 인천과 평택, 구미, 창원 등에서 쓰였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는 대신, 그만큼을 기부하는 제도다. LG전자는 2011년 전 사업장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며 자발적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