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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부,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내년 4705억 쏟는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늘리고, 주차장 설치해 접근성 넓히고



온누리상품권 발행, 특성화 시장 육성, 공영주차장 설치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내년에 4705억원을 쏟아붓는다. 이는 올해보다 494억원 늘어난 액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847곳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많은 부문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올해보다 5000억원 많은 총 2조50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내년에 231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놓았다.

또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건립·개보수 96곳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 1424억원이 쓰인다.

293억원을 들여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해 고객 유입을 촉진하는 특성화시장 141곳도 적극 육성한다.

낙후된 구도심 상권 전체를 살리기 위해 13곳에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1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혁신형 복합 청년몰 3곳을 포함해 청년상인 육성에도 13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외에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40곳(60억원)의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을 2만 3000여 점포(132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을 조기에 선정해 신속한 재정 집행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상점가를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매력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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