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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S그룹, '애자일' 혁신 박차…애자일 데모데이 개최

LS엠트론 연구원이 과제 발표를 하고 있다. /LS그룹



LS그룹이 '애자일' 경영을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했다.

LS그룹은 19일 안양 LS산전 R&D센터 1층 로비에서 'LS 애자일 데모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애자일 경영기법을 도입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산전 스마트 배전 솔루션 ▲LS산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S엠트론 iTractor 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우선 적용했다.

애자일이란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창의적 혁신을 만드는 기법이다. ▲우선 실행하고 ▲빨리 실패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시도하는 내용이다. 지난 30여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각광받았던 바 있다.

LS엠트론 연구원이 과제 발표를 하고 있다. /LS그룹



LS그룹은 우선 고객에 가치있는 최소 수준 상품(MVP)를 정의하고, MVP를 개발해 상업화하기까지 3단계에 걸쳐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LS산전이 건물 전기 시설에 분석 기술을 적용해 연계 보험 사업 등으로 솔루션을 확대하고,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중소사업자에 솔루션 공급업체 매칭 등을 돕는다. LS앰트론은 농민이나 법인에 트랙터 고장과 소모품 교체 등을 빠르게 제공하고 대리점에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구자열 LS 회장은 최근 'LS T 페어'에서 애자일 혁신 방식을 도입하고 기존 연구 프로세스를 과감히 탈피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올 초에는 구자은 엠트론 부문 회장이 이끄는 미래혁신단을 조직하고 디지털 전환과 계열사 시너지 창출 등을 추진해왔다.

구자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매일 매일 새로워지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매일 매일 퇴보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LS도 변화하고 싶으면 지금 시도하라"며 "애자일 경영기법은 LS의 디지털 전환 과제에 있어 경영/R&D/일하는 방식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 DNA'의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데모 데이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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