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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 성료

인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 성료

인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중구 '비전 공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초자치단체인 인천 중구가 일자리창출과 연계하여 산업분야인 '항공정비산업 유치 및 발전' 관련 포럼을 개최했음에도 항공정비(MRO)분야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항공산업 전문가, 기업 및 단체,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주제발표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인 항공정비(MRO)산업의 영종국제도시 내 유치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주제발표에서는 ▲박병곤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산업센터장이 '항공정비 산업 육성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전략', ▲유창경 (사)인천산학융합원장이 '인천 항공산업 육성방향(인력양성)' ▲조상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시설개발팀장이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 특화산업단지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항공정비산업의 특성상 세계5위권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항공정비산업을 유치 및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항공정비 클러스터 및 항공정비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세계적인 규모의 '항공산업 거점권역' 구축을 위해 관련법 제·개정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구체적인 중장기 '항공정비산업 육성 로드맵'을 신속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자들로부터 항공정비정책, 전문인력양성, 외국항공정비기업유치, 공해 및 오염문제, 지역주민고용효과, 중구청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전문가인 발제자들로부터 절제된 답변을 들었다.

약 30만개의 부품이 조합된 항공기 정비 산업은 일반적인 제조업 대비 인건비 비중이 약 5배정도이고, 부품제조부터 시험평가 및 인증까지 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며, 美 FAA 등의 인증을 취득한 전문 기술자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항공정비(MRO) 산업의 중심이 영종국제도시에 자리 잡고 항공산업 거점권역이 인천에 자리할 경우 인천시와 수도권 서부의 경제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항공정비(MRO)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인천국제공항의 입지적 조건과 미래 항공운수 수요증가를 고려할 때 영종국제도시에 항공정비(MRO)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해답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제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 인천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및 공조를 통해 항공정비(MRO)산업 유치를 지원하고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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