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서비스센터가 산뜻한 색으로 물들였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1월부터 전국 38개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 유니폼을 새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소비자 좌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 출신 이청청 디자이너에 제작을 맡겼다.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서비스 테크니션, 리셉셔니스트 등 직군에 적용된다.



유니폼은 직군마다 조금씩 다르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단정하고 정중한 블루-그레이 톤, 리셉셔니스트 및 캐쉬어는 짙은 블루 자켓에 활동성과 직원 개인의 취향을 배려한 치마와 바지 두 가지를 도입했다. 비스 테크니션은 신체 보호와 편의성을 가장 크게 고려해 통풍과 보온에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폭스바겐의 젊고 실용적이며 현대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이 생각하는 친근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각 직군의 특성을 고려해 현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유니폼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