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미국에도 '고장 예보' 서비스 실시

LG전자 프로액티브 서비스. /LG전자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에 사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3월부터 미국에서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세탁기와 냉장고, 오븐 등 5개 제품에 대해서다.

프로액티브는 고장이 나기 전에 제품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LG씽큐앱이나 이메일 등으로 관리 방법을 미리 알려준다. 사후관리(AS)와는 다른 사전 관리다.

구체적으로는 세탁기가 수평을 맞췄는지, 온수 호수를 제대로 연결했는지, 통세척을 언제 해야하는지 등을 안내한다. 제품이 스스로 내부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서버로 전송, 관리 방법과 예상 고장까지 감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정식 서비스를 결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에어컨 실외기 과열 진단에, 11월부터는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