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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우간다에 산모 병동 완공식 개최… 희망의 빛 밝혀

굿피플, 우간다에 산모 병동 완공식 개최… 희망의 빛 밝혀

(왼쪽) KOICA 김태영 소장, (오른쪽) 굿피플 김천수 회장



지난 12월 11일(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우간다 나카피리피릿트 나말루에서 산모 병동 완공식을 개최했다. 굿피플은 2011년 우간다 지부를 설립해 나말루 지역에서 보건의료와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 캄팔라에서 차로 10시간 이상 떨어진 나말루는 우간다에서도 빈곤과 질병으로 가장 고통받는 지역이다. 지역 보건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빈곤지수가 약 63%에 이르며(우간다 평균빈곤지수 37.5%), 모성 사망률이 출생 10만 명당 750명으로 추정된다. 지리적, 기후적으로 자급자족이 어려워 WFP(World Food Programme;유엔세계식량계획)의 식량원조를 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보건시설이 있어도 시설이 낙후되고 인구수에 비해 부족해 산모들은 집에서 홀로 아이를 낳는다.

2019년 굿피플은 산모와 영유아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한국국제협력단)와 모자보건영양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1차 사업 목표인 산모병동 완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정권삼 운영부회장을 비롯해 굿피플 임직원들과 KOICA 김태영 소장 및 우간다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보건소에 지어진 산모 병동에는 병상 20개와 분만대 2개, 초음파 기계 3개가 지원되고 태양광 기기와 물탱크가 설치되었다. 이날 축사에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모든 엄마와 아기들에게 더 건강한 내일을 선물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굿피플과 KOICA, 우간다 정부가 지금처럼 협력해 나간다면 꿈은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3개년 사업 계획에 따라 추후 보건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운영관리교육 및 매뉴얼을 제작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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