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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평구청 대관 취소 편파행정 규탄… IWPG, 진상규명 촉구

17일 오후 부평구청 앞에서 '평화 울림 예술제' 행사장 대관 취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19.12.18 /박완희 기자



비영리 NGO단체인 ㈔세계평화여성그룹(IWPG)의 인천지부는 지난 17일 '평화 울림 예술제' 행사장 대관 취소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부평구청 앞에서 IWPG 회원 3500여명이 모여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부평문화재단은 행사 2주를 앞두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했다.

17일 오후 부평구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일방적 대관취소 사죄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쥐고 있다. 2019.12.18 /박완희 기자



IWPG는 "지난 10일 해당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측의 승인을 취소한 데에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라며 "일부 CBS의 뉴스 보도와 기독교 기득 세력의 반대 민원에 따라 대관을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이번 예술제는 종교 행사가 아닌 명백한 문화 행사"라며 "종교 편향적인 민원도 문제지만 대관 취소에 대해 명확한 이유나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편협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편파·편향 행정 해소를 위한 진정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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