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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사이버대학교 특집] "규모, 교육의 질 두 토끼 다 잡았다"… 국내 최대 한양사이버대 주목

-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학교… 학생 1만6000여명 국내 최대

- 졸업생 10% 이상 국내 유수 대학원 진학… 교육의 질 우수성 입증

- 장학금 지급 총액 사이버대 중 1위… 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

- 한양공대와 전공과목 공동 개발·공동 실습과정 운영

- 삼성·LG·현대 등 600여 기관과 산학협력… '일-학습병행'에 최적화

한양사이버대학교 UI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 오프라인 특강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학부 졸업자 대학원 진학 현황 /한양사이버대



학령인구 감소 등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위기 속에도 덩치를 키워온 사이버대학교가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대표적인 대학이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학교다.

교육부 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 국내 사이버대 수는 2001년 9개교 설립 이후 현재 21개교로 11년간 133% 증가했고, 입학정원은 597%(5600명→3만3410명) 급증했다. 누적 졸업생은 2016년 기준 27만539명에 달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기준 10개 학부 35개 학과에 재적학생 1만640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10년엔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893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입증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학부 졸업생 2만9475명(2019년 4월 기준) 중 약 10%인 2890명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가운데 한양대 대학원 진학자가 10%(264명)로 가장 많고, 한양사이버대(245명), 홍익대(184명), 성균관대(104명), 건국대·단국대(각 100명), 중앙대(84명), 국민대·동국대(각 76명), 숭실대(67명), 경희대(63명), 인하대(59명), 한국외대(56명), 고려대(54명) 등이다.

한양사이버대 공학계열의 경우 한양대와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한양학원의 학풍인 실용학문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공학계열 학과와 한양공대는 전공과목 공동 개발은 물론 실험실습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합의, 올해 한양대 실습센터인 팹랩과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습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한양대 공과대의 공학 콘텐츠가 더해져 상호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 사이버대 최초 창업지원단 개소… 창업 아이템 개발비부터 법인설립비까지 지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8년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개소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구성부터 아이템 개발비, 법인설립비, 멘토링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표준에 맞춘 수강관리시스템 구축… 학습만족도 향상

글로벌 표준에 맞춘 수강관리시스템으로 학습 만족도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9년 9월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는 최초로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CISCO)사의 웨벡스(WEBEX) 시스템을 본교의 대학원부터 적용해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접속하여 화상세미나가 가능하다. 모바일, 태블릿, PC 등 유저의 환경에 따른 자유로운 강의참여도 가능하다. 이로써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 제고 및 수업 수강이 수월해지며, 결과적으로 학습만족도 향상을 높였다.

■ 사이버대 중 최다 장학금 지급… 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지급액수는 매 해 증가하여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2019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88%가 장학금을 받는다. 1년 기준 등록금이 278만원, 1인당 장학금이 연평균 139만원임을 감안하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이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고교졸업생진학장려장학, 어학성적우수장학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학혜택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학의 노력의 결과다.

■ 직장 다니면서 학위 취득… '일-학습병행'에 최적화

삼성, LG, 현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군 등 공공기관 등 총 600여개 기관과의 MOU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학이 일-학습병행제도에 최적화된 교육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취업을 나간 상태에서 언제든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일-학습병행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모델로 꼽힌다.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교육 수혜자로부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뢰성, 본원적 서비스,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종합점수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총 13회 차지해 사이버대 중 1위에 최다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1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8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7년 연속) 등 매년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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