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文대통령, 이낙연 후임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지명할 듯

정세균 전 국회의장/정세균 전 국회의장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자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다수의 여권관계자 발언을 종합해보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후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국회가 사실상 공전하고 있어 개각을 무작정 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로 인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국무총리 후임자를 발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국무총리 후임자로 유력한 정 전 의장은 서울 종로구를 지역구로 둔 6선 중진인사이자 현 제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더욱이 정 전 의장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 국회의장 출신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1950년생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전 의장은 고려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 전 의장은 대학 졸업 후 쌍용그룹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고 상무까지 지낸 후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전북 진안·무주·장수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끌던 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내리 5선에 당선됐고, 참여정부 시절엔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임시 의장 및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지냈다.

한편 정 전 의장이 이 국무총리 후임자로 지명된다면, 의전서열 문제로 적지 않은 논란도 예상된다. 국무총리는 국회의장보다 의전 서열이 낮고, 행정부를 감시하는 입법부 수장이 행정부 수반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