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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기품원, 방산수출 위해 분석한 '2019방산시장 연감' 발간

국방기술품질원이 16일 발간한 2019 세계 방산시장 연감 사진=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6일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하고자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시장진출 방안을 담은 '2019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방산시장 연감은 방산기업,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된다. 연감의 주요내용은 △미주, 유럽·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5개 권역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현황 △시장분석 △주요 획득프로그램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이다.

올해는 주요 30개국의 중장기 주요장비 획득전망, 수출유망국가 10개국의 중기 무기체계별 획득프로그램 전망과 5개 경쟁요인(5Forces, 경쟁강도·공급자 교섭력·구매자 교섭력·진입장벽·대체재 위협)을 활용한 방산시장 세부 분석을 추가해 연감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기품원은 설명했다.

연감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국방비 지출 규모는 2017년도 1조 7390억 달러보다 오른 1조822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2년간 연속해 증가되는 추세다.

국방비 지출 상위 5개국은 미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프랑스 순이며, 이들 5개국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의 60%를 차지했다. 2017년 4위였던 러시아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6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4~2018년 세계 무기 거래량은 2009~2013년보다 23% 증가했다. 중동 지역의 무기거래가 87%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유럽 등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상위 5개 수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중국 순이며, 이들 국가는 전체 무기 수출액의 75%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은 11위로 2009~2013년 대비 2014~2018년 무기 수출이 94%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인도네시아, 이라크, 영국 등이다.

기품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군수품 수출입 관련 정보를 획득해 군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국내기업들의 방산 수출 전략수립과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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