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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대 개혁과제로' 임직원 만족·사업 효율화 성공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후 1년여간 경제적 효과와 임직원 만족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최근 이사회에 '100대 개혁과제'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계획에 1년간 경과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최 회장은 보고를 통해 개혁과제를 통해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함께 실천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이 발표한 개혁 과제는 ▲ 프리미엄 철강제품 판매체계 강화와 원가경쟁력 제고 ▲ 그룹사별 고유역량 중심의 사업 재배치와 수익 모델 정립 ▲ 에너지 소재 사업의 성장기반 구축 ▲ 기업시민 경영이념 정립 ▲공정·투명·윤리에 기반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 신뢰와 상생 기반의 포스코 기업문화 구축 등이다.

포스코는 개혁과제 발표 이후 매달 현안을 점검하고 분기별 회의에서 해결 방안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내왔다.과제와 관련한 경영 진단도 병행했다.

그 결과 포스코는 생산성 향상과 사업 재배치 등을 통해 추산 1조2400억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트 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낭비 제거, 그룹 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재배치와 저성과 사업 정리 등이 주효했다.

임직원 업무만족도는 76점에서 86점으로 크게 올랐다. 일하는 방식과 리더십, 근무환경 등을 평가한 '일하기 좋은 회사' 지수로, 올해에는 그룹사도 77점에서 82점으로 점수를 올렸다.

최 회장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성원이 기업시민이라는 새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함께 도전하며 기존 틀을 넘어서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를 체감한 것도 (100대 개혁과제 추진을 통해 얻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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