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김일수 대표(왼쪽)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지난 12일 '2019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셀린턴
셀리턴은 지난 12일 '2019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셀리턴은 LED 마스크 기업으로, 지난 2017년 3세대 '셀리턴 프리미엄 LED 마스크' 출시 후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셀린턴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00% 성장한 651억 원이다. 산업부는 기업 성장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셀린턴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셀리턴이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성장 선순환 구조도 도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셀린턴은 지난해 11월 우수협력사 10개 업체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고 납품 단가 인상 등 상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회적 공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셀린턴은 현재 미국·중국·싱가포르·러시아·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해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중동과 유럽 지역까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셀리턴은 효과 중심의 기술력으로 국내 뷰티 시장에서 불과 수년 만에 LED 마스크 강자로 우뚝 서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고, 성장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착한 기업으로 자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