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전역 장병 취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MW는 10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BMW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군 장병과 단기 군간부 87명을 초청해 1차 기업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BMW 송도 콤플렉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등 애프터세일즈 프로세스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2차 교육도 진행 중이다. 9일부터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46명을 초대해 애프터세일즈 교육화 수원서비스센터 방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최종 7명을 선발해 7개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근무 기회를 부여한다.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전역장병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직원 채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