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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

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

사진설명 = 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고흥군이 한해 예산이 8000억 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발맞춰 지난 9일에 504억 원(6.4%)을 증액 편성한 총 8,41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 원(6.1%)이 늘어난 8175억 원, 특별회계는 34억 원(16.5%)이 늘어난 242억 원이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 밸리 부지 매입, 고흥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선 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예산에 반영된 경상적 경비 등 통계목별 예산 일부 삭감 및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 반영에 의한 재원으로 예산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5,842억 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071억 원을 증액한 7,913억 원에서 이번 정리추경으로 예산 8,000억 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이는 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 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해 예산이 8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고흥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를 비롯해 정부부처 향우 공무원들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들에게도 "고흥의 미래비전 1?3?0 플랜 실행목표 중 1조 원 시대의 도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면서 "임기 내 목표 달성이 꼭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공모사업 포함 국?도비 4,030억 원, 지방교부세 3,663억 원 등 전년 6,276억 원 확보액 대비 1,417억 원(22.6%)이 늘어난 총 7,69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제283회 고흥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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