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착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SK네트웍스는 자사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만든 '에이프릴스톤 a20'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20은 지난 9월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연결 안정성과 음질,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도 증명했다.

특히 한정판은 2000개만 제작되며, 세이브더칠드런 파우치를 더해 붉은 선물 박스로 포장했다. 에이프릴스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SK네트웍스는 1대당 1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겨울철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와 같은 상품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는 등 우리가 가진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