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국내 고객에 감사를 표하고 프랑스 감성을 전달했다.

푸조는 6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살롱 드 푸조'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살롱은 푸조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프랑스 감성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과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200여명을 초대했다.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와도 연계했다. 프랑스 사교 모임 '살롱'을 테마로 프랑스 문화와 감성을 나누고 푸조를 표현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푸조는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미술 이해를 돕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리뷰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푸조 모델을 설명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유명 예술가들이 파리를 말한 내용을 담은 '살롱 드 노트'를 소개하며, 1800년대 유럽 응접실을 구현한 포토존에서는 '살롱 드 포토'도 운영했다.

고객들은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주) 송승철 대표이사는 "프랑스의 문화와 그에 근간을 두고 있는 푸조의 가치를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푸조의 가치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