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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울산광역시 ‘김장 김치·복(福)다드림박스’ 기탁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왼쪽 두번째)가 울산시 송철호 시장(왼쪽 세번째)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오른쪽 첫번째)에게 '김장 김치·복 다드림박스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에 '김장 김치·복(福)다드림박스'를 기탁했다.

김장 김치·복 다드림박스는 모두 4500만원 상당으로 울산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690세대와 500세대에 각각 나눠 지원된다.

김갑수 상무는 9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이 매년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탁과 후원 문화가 각계각층으로 확산 돼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7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2019 복 다드림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임직원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넣어 복 다드림박스를 만든 뒤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시·군이 추천한 사회배려대상자 20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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