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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12일 윤곽 나온다…"본인 동의 거쳐 명단 발표"

KT CI.



'포스트 황창규' KT 차기 회장 유력 후보군이 12일 외부에 공개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위원회로부터 회장 선임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주요 후보군에 대해서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지배구조위원회 측은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숫자를 공개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동의를 한 사람에 한해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차기 KT 회장 공모에 나온 후보자는 총 37명이다. 지배구조위는 이들 가운데 10명 안쪽으로 후보군을 추린 것으로 예상된다.

KT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사내 회장 후보군 구성은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으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KT 차기 회장 레이스가 외부인사 대 내부인사의 대결구도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냐고 전망하고 있다.

KT 내부 출신으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등 현직 인사와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초 서울교통공사 사장 자리를 사퇴한 김태호 전 IT기획실장 등도 주요 후보로 꼽힌다. 외부 인사로는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

면접 후보자가 이사회를 통해 공식 결정되면, KT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KT 차기 회장이 선임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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