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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EB하나은행 DLF 상품 첫 정상상환…"3.7% 수익"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가 처음으로 '플러스' 수익을 냈다.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정상 상환을 받게 되면서, 아직 만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품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11일 만기되는 '메리츠 금리 연계 AC형 62호' 상품 가입자 8명은 원금 19억원과 함께 쿠폰 수익 3.7%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최종 수익률 평가일인 지난 6일 미·영 CMS 금리가 각각 1.629%, 0.904%로 집계된 데 따른 결과다.

미·영 CMS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영국과 미국의 CMS 금리가 반등한 데 따라 수익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남은 하나은행 DLF 잔액은 2845억원으로 이 중 839억원(29.5%)가 정상 수익 구간에 있다. 손실 구간에 있는 잔액 역시 현 미국 CMS 금리 기준으로 0.3%포인트 상승할 경우 전액 정상 수익상환이 가능하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다음 만기를 앞둔 상품의 평가일은 27일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타결 여부, 브렉시트 진행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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