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퇴임…고문 위촉 예정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현대로템



현대자동차그룹의 철강사업을 이끌어온 우유철 부회장이 현대로템을 마지막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차그룹은 9일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현대제철을 떠나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

우 부회장은 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정몽구 회장의 숙원 사업이었던 일관제철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2010년부터 2018년말까지 현대제철 대표직을 맡았다. 이후에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그룹 내에서 자동차 철강, 부품 사업 분야에서 활약했다.

12월 9일부로 퇴임하는 우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후임 부회장에 대한 인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 부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