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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철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 글로벌기업 통한 수출효과 기대



미국 보잉(Boeing)사, 레이시온(Raytheon)사 및 프랑스의 에어버스(Airbus)사가 참여하는 '2019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부산서 3일 간 열린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2019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절충교역은 외국에서 군수품을 구메할 때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해주거나, 부품 구매 및 군수지원을 받는 것이다.

9일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직접 국내 기어을 상담해, 본격적인 시장진출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국내 기업은 방산 및 민수분야 4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1일 차에는 각 기업의 글로벌 협력선 등록을 위한 기준과 세부절차 등을 안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아래에서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이 시장 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일대일 상담은 행사2~3일차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행사가 유의미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각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분야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방산 관련 기업 및 국방분야 참여 희망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사청의 방산육성·지원 제도의 개선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도 실시한다.

방사청은 ▲지역중심 방산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과 방산원가제도 ▲국방품질보증제도 등 방위사업청의 주요 방산육성·지원 제도 ▲2020년 달라지는 주요 개선사항 등을 설명해, 국내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국방사업 참여를 권장한다.

박승흥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그 간 관련 정보 등의 제한으로 글로벌 업체와 직접 대면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업체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수출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산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자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 방산기업이 높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개척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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