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김치냉장고 '김치톡톡'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

LG전자는 6일 서울 영등포 일대 쪽방촌 500여 가구에 김치와 반찬 등 520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치와 반찬은 LG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것이다. LG전자는 무료 급식소도 열고 주민들에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디오스 김치톡톡냉장고 일부 모델 판매 금액 중 1%를 적립한 기금으로 실행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이어왔다.

사랑의 김치나눔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했으며, 올해까지 김장김치 2만9000kg을 이웃들에 나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담당 김종용 상무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