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NH프라임리츠, 상장 첫 날 '상한가'

손병환 NH금융지주 상무,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김광수 NH금융지주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국내 최초의 재간접 리츠로 주목받은 NH프라임리츠가 5일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공모가 5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내세웠던 것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공모가 5000원을 기준으로 1년차 배당률을 5%대로 설정했다. 7년 평균(최초 편입 자산 기준) 5% 중반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매각 시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첫날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프라임리츠는 핵심 업무권역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 부동산 수익증권을 자산으로 편입했다.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를 재간접 형태로 보유 중이다.

앞서 공모주 청약에서도 317.62대 1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한 바 있다. 공모리츠 사상 최대 경쟁률로 7조7499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다만 첫날 주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프라임리츠는 공모 할 때 자금이 쏠렸지만 더 큰 매력도가 없기 때문에 첫날 주가에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첫날 주가에 다 반영됐기 때문에 특별한 상승 요인은 없다는 설명이다.

서철수 NH프라임리츠 대표는 이날 상장 기념식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공모상장리츠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우량 자산을 지속 발굴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