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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블루투스 5.1 만족 모듈 'NINA-B4' 발표…실내서도 초정밀 위치 탐지

유블럭스 NINA-B4. /유블럭스



유블럭스가 5일 블루투스 저전력 모듈 시리즈 'NINA-B4'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노르딕세미컨덕터의 최신 칩 'nRF52833'을 토대로 개발됐다. 장거리 블루투스와 블루투스 메시 및 블루투스 방향 탐지 등 기능을 담았다.

특히 방향 탐지 기능을 새로 탑재해 블루투스 5.1버전 핵심 구성요소를 맞췄다. 실내에서도 고정밀 위치 추적이 가능해졌다. 유블럭스에서는 처음이다.

AoA(도래각) 기반으로 구현하면 다중 안테나 배열로 구성된 고정형 비콘이 1m 이하 정확도로 트래커 위치를 표시하도록 신호 도래각을 결정한다. AoD(발사각) 기반에서는 발사각을 계산해 자신 위치를 파악하는 원리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도 구현했다. 메시지가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각 노드 사이 메시지를 중계처리해 도달 범위를 늘릴 수 있다.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모듈은 커넥티드 산업과 스마트홈, 스마트 빌딩 등 도시와 건물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수도 있다. 개방형 CPU 아키텍처인 암 코어텍스(Arm Cortex)-M4F MCU'을 통해서다. 샘플은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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