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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내년 '설 연휴' 대목…"항공권 미리 준비하세요"

-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서울 등…설 연휴 항공권 판매 진행 중

-사이판·나트랑·푸꾸옥 등 국제선 프로모션도…명절 여행객들 '눈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내부 모습./사진=뉴시스



내년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귀향길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내년 1월 24일부터 27일 사이 총 4일의 설 연휴 기간을 위한 항공권 판매를 본격화하며 빠르게 자리가 메워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에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권의 좌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연휴에 판매하는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3개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을,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에서 김포·대구·광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7일부터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김포-부산 등 김포와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 가장 이용률이 높은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설 연휴 중 24일에는 김포-제주, 26일과 27일에는 제주-김포 노선을 판매하며 모두 약 2000석 정도의 규모다. 단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귀향길을 저렴하게 오갈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진에어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등 4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며 노선별 최저 운임은 편도 기준 ▲김포-제주 1만3800원 ▲부산-제주 1만7300원 ▲청주-제주 1만5400원 ▲광주-제주 1만5400원부터다. 무료 위탁수하물 등의 기본 서비스도 제공된다.

명절을 지내는 모습이 다양해지면서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사이판·나트랑 두 휴양지의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사이판 9만9590원 ▲인천-나트랑 10만1900원부터다. 또한 제주항공도 베트남 푸꾸옥과 호주 골드코스트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이달 3일부터 17일,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 각 노선의 탑승 기간은 푸꾸옥의 경우 이달 3일부터 내년 3월 28일, 골드코스트 노선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푸꾸옥 노선의 편도 총액운임은 11만1000원부터이며 골드코스트의 경우 29만8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설 연휴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설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찬다"며 "설 항공권은 빨리 판매가 되는 편이다. 특히 김포-제주 국내선은 목적이 귀향이신 분들이 많아 빨리 매진된다. 아무래도 제주가 고향이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설 연휴 항공권의 경우 지금 잔여좌석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다만 날짜가 임박했을 때 임시편을 증편하는데 아직 스케줄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아직 설 연휴 항공권을 오픈하지 않았으며 이달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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