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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평화전도사 서울로 모인다"··· 4~5일 '서울평회회의' 개최

2019 서울평화회의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4∼5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서울연구원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19 서울평화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평화전도사 역할을 해온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석학, 운동가 등과 주한 공관장, 민·관·학 관계자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보편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2019 서울평화회의는 ▲세계질서와 동북아평화 ▲한반도 평화의 현재와 미래 ▲평화건설자들Ⅰ-문화와 평화 ▲평화에 대한 철학, 사유, 실천 ▲평화건설자들Ⅱ-시민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조제 하무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첫째 날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하무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동티모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독립을 이끈 공로로 1996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세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발표한 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후변화, 물 안보, 빈곤, 난민 등을 주제로 대담한다.

이어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일본과 동북아 평화의 미래', 옌쉐퉁 칭화대 교수가 '중국은 어떤 평화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이 열린다.

시그프리드 헤커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명예소장은 '북핵 문제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반도 평화, 조건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주재의 토론에 참여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만찬 연설에서 '한국 평화 프로세스: 기회, 도전, 전망'에 대해 연설한다.

둘째 날 기조연설자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는 '정치, 화해, 평화'를 말한 다음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대담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식민지배, 이념대립, 군사독재, 빈곤을 극복하고 독립, 평화, 민주주의, 번영의 역사를 만들어낸 유일한 도시로 모든 사람의 보편적인 평화가 시작되는 가장 적합한 경계지점"이라며 "이번 서울평화회의가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와 번영을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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