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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中企 맏형' 중기중앙회, 10회 백두포럼 하노이서 연다

중국, 인니, 러 이어 신남방정책 핵심국가로 이동, 경협 방향 모색등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호치민→하노이로…하노이市와 MOU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계 맏형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백두포럼을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열고 양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키로 하면서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백두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번 백두포럼에서는 2022년 1000억 달러를 목표로 양국 교역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한·베트남 간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인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해 남북경협,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장 개척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백두포럼은 2010년 중국 옌지를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서 개최됐다. 올해가 10회째다.

아울러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베트남 기획투자부에서 투자정책과 유망 진출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앞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은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본지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한국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산업단지를 베트남 정부와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베트남의 토지와 현지 인력을 활용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은 기술을 전수해 양국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형 공단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기존에 베트남 호치민에 있던 베트남 사무소를 수도인 하노이로 옮기기로 했다.

또 지난달에는 하노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노이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을 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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