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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 고기를 먹었다가.. 뇌에 기생충이 '드글드글'



한 남성이 덜익은 돼지고기와 양고기가 들어간 훠궈를 요리해 먹었다가 큰 화를 당했다.

지난 10월 중국 절강성 동부에서 주 씨는 훠궈를 요리해 먹은 후 심한 현기증과 두통을 겪었다. 병원에서 뇌를 스캔하여 이상이 발견되었지만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주씨는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아 치료를 거부했다.

그러나 발작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 주씨는 결국 대학병원에서 MRI 검사를 했고 뇌에서 조충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 주치의는 "훠궈의 있었던 유충이 그의 뇌로 옮겨갔을 것"이라며 뇌와 폐에서 발견된 기생충의 수가 수백 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조충은 어느 장기로든 이동 가능하며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다"며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미국 뉴욕의 환각과 방향 감각을 상실한 환자에게서 뇌 조충이 발견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