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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경동원, 한국건축산업대전서 독자 내화단열 솔루션 기술 뽐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서 100여개 건축자재 업체 참여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한 경동원 부스 전경.



경동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4회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독자적인 내화단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건축산업대전에는 100여개 건축자재 업체가 참여, 건축 산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진화한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내놨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콘셉트로 산업용과 주거용 시장에서 쌓아온 단열 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제로 에너지 빌딩 시대를 선도하는 단열 성능과 화재로부터 주거 환경을 지키는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세이프폼(xafe foam)'이다. 시공이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의 준불연 단열재인 이 제품은 우레탄의 장점인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기소재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그동안 우레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돼온 화재 안전성까지 갖췄다. 특히 별도의 보호 표면재 등 다른 재료를 함께 사용하지 않고도 소재 자체만으로도 관련법에 명기된 준불연재료 성능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두께로 빈공간 없이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열이 틈새부위를 통해 빠져나가는 열교(Heat bridge) 현상도 차단할 수 있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제로 에너지 빌딩을 실현할 수 있는 고성능 진공단열재 하이퍼-백(HYPER-VAC)도 내놨다. 탁월한 단열성능을 갖춘 이 제품은 기존 단열재의 8분의 1의 두께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시공 후 실내 공간을 상대적으로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에 시공 시 실사용 면적 약 5㎡(1.5평)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작은 방 하나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다.

경동원 세라텍사업부 이성호 영업본부장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단열기술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일은 경동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일관된 지향점"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내화단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지키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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