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홈앤쇼핑, 업계 최저수수료로 中企 판로 역할 '톡톡'

과기정통부 발표, 중소기업 제품 수수료 7社중 가장 낮아

전체 평균 30.5%, 홈앤쇼핑 19.5%…'일사천리'등 지원도



홈앤쇼핑이 업계 최저수수료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로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소기업 제품 정액방송 배제, 일사천리 등을 통해 직간접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8년도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결과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수수료율은 19.5%로 업계 평균인 30.5%보다 11%포인트 낮은 등 7개 TV홈쇼핑 가운데 최저다.

중소기업 전용홈쇼핑인 공영쇼핑도 홈앤쇼핑보다 다소 높은 20.9%였다.

전체 상품을 기준으로 한 수수료율에서도 홈앤쇼핑은 21.3%로 7개 홈쇼핑사 가운데 6번째로 낮았다. 공영홈쇼핑은 20.9%로 수수료가 가장 낮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율 비결은 대규모 판촉비용을 홈앤쇼핑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법상 판촉비의 50%를 납품업체에게 부담하도록 할 수 있지만 홈앤쇼핑은 전체 판촉비용 중 98%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정액방송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 역시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부담과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효과가 된다.

정액방송이란 상품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아닌 방송시간 단위로 일정금액을 수취하는 판매방식으로 보통 인지도가 낮은 회사나 제품에 대해 정액방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도 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2012년 개국과 함께 시작한 일사천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8%의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방송 론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해 31개 상품으로 시작한 일사천리는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해에만 128개의 상품을 방송했다. 올해에는 총 166개의 지역 우수 상품을 매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MD상담회'도 빼놓을 수 없는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꼽힌다.

매년 주요 광역시·도에서 개최하는'찾아가는 MD상담회'에서 홈쇼핑 유통에 대한 설명과 1대1 상담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70회를 목표로 16개 광역시·도를 돌며 설명회와 MD상담회를 열고 있다. 향후엔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엔 연 80회까지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